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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일 밀레니엄 포럼'에서 한일 4개 대학 총장들은 공동 합의문을 통해 참가대학간의 교류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연세대와 고려대의 기여우대제 입학 도입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게이오대, 고려대, 와세다대, 연세대 등 4개 대학이 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가진‘제2차 한일 밀레니엄 포럼’에서 4개 대학 총장은 △4개 대학 공동 원격 사이버 강좌, 공동 학점 취득 및 공동 학위제 도입 △한일 밀레니엄 포럼 정례화 △산학 협동 및 재정 확충을 위한 자율성 증진 필요성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와관련 포럼 직후 연세대 김우식총장과 고려대 어윤대총장이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양교가 기여입학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가자 고려대는 홍보실을 통해 일부 언론 보도는 오보이며 기여우대제를 공식적으로 검토하거나 기획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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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일 동반자 관계 구축방안과 세계화 시대 사학의 올바른 역할을 논의했다. |
이날 공동합의문에 나온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산학협동 및 재정확충을 위한 자율성의 증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조항과 관련, 재정 확충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우식 연세대 총장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재정 확보에 힘쓰겠지만 이것이 직접적으로 ‘기여우대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하지 말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려대 어윤대 총장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합뉴스’에 연대와 고대가 ‘기여우대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고려대 총장 비서실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어윤대 고려대 총장은 이날 공동합의문 발표 과정에서 ‘기여우대제’를 거론한 적이 없다고 확인을 해 주었다.
김수정 기자 goodday@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