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육부총리는 7일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참교육학부모회, 교육과시민사회 등 8개 교육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나 “학생수 성적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실질반영비율을 높여 공교육이 ‘학교 밖’에서 ‘학교 안’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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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교육부총리 |
통합형 논술의 본고사 변질 우려에 대해 서남수 교육부 차관보는 “대학들이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한 부분까지 담은 본고사 가이드라인을 내달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에 교육부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사후에 대학이 출제한 문제가 본고사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ㆍ영ㆍ수 위주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등 '3불(不) 원칙'을 법제화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서 차관보는 “교육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을 경우 대학측에 오히려 경계선상에서 논술을 출제하도록 유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었다”며 “그러나 교육현장의 불신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후약방문격 우려가 있어 최대한 빠르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