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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 유학생 귀국 러시
해외 유학생 귀국률 연간 13%에 달해
정부 우대정책, 지속적 경제성장에 기인
중국에서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귀환하는 해외 유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사부 부장관 왕 지아오추의 말을 빌어 정부가 해외 유학을 장려하고 귀국하는 유학생을 적극 지원하는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해외 유학생의 귀국률이 연간 13%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근 광동에서 열린 ‘제6회 중국 해외 인력교환 박람회’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6년 전에 비해 10배 증가한 3천5백여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속속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교육부 부장관 장 찐솅은 “정부는 앞으로 해외 유학생들의 귀국을 유도하기 위해 실력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귀국하는 이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으로 돌아온 해외 유학생들은 정부의 우대정책과 계속되는 경제 성장을 발판 삼아 상당 수가 창업에 나서고 있다.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불리우는 중관춘의 운영 위원회 대표 루이 쥬오준은 “약 5천여명의 귀국 유학생들이 이 곳에서 2천개가 넘는 IT 기업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에서도 유학파 학생들이 4억 달러 상당의 기업 2천4백5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 관련 정부기관이나 국영 기업에서도 임원의 절반가량이 해외 유학파 출신들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창업기금 지원 외에 중국 자체의 경제성장과 취업 기회의 증가가 유학생들을 고국으로 귀환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1-12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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