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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토종' 박사, 미국 주립대학 조교수로
국내 '토종박사'가 또 다시 미국 주립대학 조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있다.

주인공은 충남대에서 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유영제 박사로 지난 1일자로 미국 사우스다코다 주립대학 조교수(화학·생화학)로 임용됐다.

1990년 충남대 약학대학에 입학한 유 박사는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그해부터 미국 뉴욕 주립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약해 왔다.

연구활동도 활발해 47권의 공동 저서를 출판하고 16건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등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2006-2007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에 광역학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 방법을 접목시켜 좀 더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유 박사의 아내인 우수경씨도 충남대 약학대학 학부 및 석사 졸업생으로 현재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약물동태ㆍ약물역학 분야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제 박사는 "더 넓은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며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찾고 꾸준히 노력하면 하고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은 충남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있어 충남대는 유 교수의 이번 임용을 계기로 양 대학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7-05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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