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야대와 지역 관공서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이경희 총장의 뒤를 이어 지난달 9일 40대의 '젊은 총장'인 이상히 총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조용했던 대외학사행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이 총장은 지난달 29일 김해소방서와 지식 및 기술교류, 유기적 협약을 통한 상호발전을 명분으로 관학협약을 체결, 향후 합동 세미나 개최와 협동 시책 개발을 통한 공동연구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같은날 마산교소도와도 대학교수와 교도관의 교환강의, 교도소 견학과 실습 등 현장교육장소 제공, 교정포럼과 혁신동아리 활동, 교수진 초청 특강 등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교류협정을 맺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김해경찰서와 상호발전 및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학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이 총장 취임 한달여만에 다양한 형태의 교류협약을 지역 관공서와 체결하는 바쁜 행보를 보였다.
가야대 관계자는 "2003년 신설한 경찰행정학과의 현장실습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관.학협력을 추진했다"며 "실무자 양성을 통해 취업이 잘되는 교육정책을 중시하는 이 총장의 취임 이후 지역에서의 대외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문화권을 터전으로 한 명문대 도약'을 표방한 이 총장이 다양한 대외활동과 함께 학내에서도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통해 가야대를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