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다람쥐 쳇바퀴와 같은 원통 모양에 붙인 프로펠러를 돌려 생기는 힘으로 비행기를 띄우는 방식이다.
1920년대 이후 미국 등에서 연구를 했지만 비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박사팀은 이달 1일 연구실 옥상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한 비행체를 몇 초간 50㎝ 높이로 띄우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헬리콥터에 비해 소음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상용화될 경우 관측용 비행기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황 박사는 "개념으로 존재하던 이 시스템을 적용해 비행에 성공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직 초기 연구단계이기 때문에 상용화될 때까지는 너무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황 박사팀은 이 비행기를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연구성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