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선대 신문에 따르면 최근 조선대생 735명에 대한 정치의식 설문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 300명(40.8%)이 '없다'고 답했다.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학생은 211명(28.7%) 이었으며 민주노동당 127명(17.3%), 민주당 47명(3.8%), 한나라당 18명(2.4%)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지지정당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당의 정책과 이념'(169명, 41.3%), '당 이미지' (73명, 17.8%), '국민들을 위한 활동'(57명, 13.9%), '선호하는 정치인의 소속' (48명, 11.3%) 등을 꼽았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315명(42.9%)이 '별로 관심이 없다', 103명(14.0%)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해 '다소 관심이 있다'(240명, 32.7%), '매우 관심이 있다'(61명, 8.3%)보다 많아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반영했다.
그러나 '투표를 하겠다'는 학생은 443명(60.3%)으로 '하지 않겠다'(233명, 31.7%), 기타(59명, 8.0%) 보다 많았다.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95명, 40.8%), '투표해도 정치권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불신 때문에'(62명, 26.6%), '자질을 갖춘 믿음직한 정치인이 없어서'(58명, 24.9%) 등 순으로 답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