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의회는 성명에서 "대학 운영의 파행을 가져 온 부도덕하고 무책임하며 무능한 총장과 재단을 그대로 두고 일시적인 미봉책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명백한 해교행위를 한 대학의 총책임자인 총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해다.
교수협의회는 또 "2005년 교원들에게 지급한 교내 연구비 중 80%를 현금으로 강제 환수한 것과 같은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학교 운영과 2006년 1.2월 교직원 급여를 차기 회계연도인 3월에 지급한 사실과 같은 파행적인 재정 운영은 총장의 무책임과 무능을 드러낸 것"이라며 "총장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주대 교수협의회는 앞으로 총장과 재단 퇴진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대학 정상화를 위해 ▲총장 직선제 ▲대학평의원회의 실질적 의결기구화 ▲투명한 재정운영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기획예산제도 운영과 총괄예산제 제도화 ▲불합리한 규정 개정 등 제도 개혁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