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교육부의 수장이 전력이나 도덕성 시비로 인하여 중도에 사퇴하는 사례가 몇 번 있었다. 그 만큼 교육부장관의 역량이나 도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새 교육부총리의 임명은 인물 검증에 보다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자라나는 젊은이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되고, 산적한 교육문제를 책임 있게 이끌어갈 수 있는 철학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교육부총리가 되어야 한다.
특히 학문의 자유와 대학의 자율성 보장이 진리탐구와 국가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실적 상황과 합리적으로 조화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교육정책과 관련한 문제는 어느 하나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는 국면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육열 그리고 자신의 자녀에 대한 무한한 기대와 국가에 대한 교육정책 욕구가 교육부총리의 역할과 맞물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