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전 교수는 "청주대의 민주화와 발전은 피할 수 없는 나의 사명"이라며 "4년마다 총장선출문제로 불거지는 학내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재단과 학교당국은 총장후보선출규정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전 교수는 "사립대학 재단이 총장을 임명하는 일은 법적 하자가 없지만 비민주적과정에 따라 대학구성원이 동의하지 않는 총장을 재임명한 점은 용납할 수 없다"며 "청주대 민주화와 발전을 위해 재단과 학교당국에 진지하게 숙고하라"고 덧붙였다.
남 전 교수는 이밖에도 청주대 민주화 발전방안으로 △교수회 청주대내 공식기구화 △총장 65세 정년 철폐 등을 제안했다.
청주대 교수회는 지난해 직선제 총장 선출 요구를 학교 재단 이사회가 수용하지 않자 교수회 직선투표로 남기창 전 교수를 새 총장으로 추대했지만 학교재단 이사회는 이와 별도로 김윤배 현 총장을 새 총장으로 재임명해 갈등을 빚어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