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목원대 교협, 교육부에 관선이사 파견 요청
교육부, 17일까지 정상화 촉구
목원대가 장기간 학내 갈등을 빚고있는 가운데 이 대학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에 관선이사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목원대 교수협의회는 2일 '관선이사 파견요청서'를 통해 "현 이사회가 지난해 6월부터 본격화된 내부분쟁으로 대학발전보다는 학교 운영의 주도권 잡기에만 열중, 더이상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교육부는 지난 1월 통보한 공문대로 관선이사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수협의회는 또 "관선이사도 교육경험이 있는 민주적인 인사로 선임해 대학의 민주적 발전과 행·재정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며 "관선 이사회가 구성되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임 총장을 신속히 선출하도록 총장 선임 시한을 명시해줄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21명 이사 전원이 목사로 구성된 비효율적이고 비대한 이사회 조직도 이번 기회에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규금 교수협의회 회장은 "교육부가 학교 정상화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말까지도 이사회가 정상을 되찾지 못함에 따라 상당기간 비정상적인 대학운영이 불가피해 교육부에 관선이사 파견을 요구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목원대 학교법인에 공문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학교를 정상화시켜 내용을 보고하라'고 통보, 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도 이사회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관선이사 파견 등 후속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16일 공문을 통해 "월말까지 학교운영을 정상화시키지 못할 경우 이사회 내 모든 임원에 대해 취임승인 취소를 계고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3-03 오전 8:5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