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의료공학융합기술사업분야의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 연구센터’(센터장 의과대학 조진호 교수)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분야의 ‘지능형 진료지원 및 정보공유시스템 개발센터’(센터장 의과대학 김일곤 교수)이다.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 연구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8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감각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 귀와 인공 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고령인구의 세계적인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인해 시청각 및 운동감각 기능에 결손이 발생하는 환자군이 증가함에 따라 첨단 의료 공학 보조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김일곤 교수가 이끄는 지능형 진료지원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6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HL7(Health Level: 의료정보표준)엔진, 진료기록 저장소, 지능형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의 의료정보시스템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주체들의 정보 공유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정보공유를 위한 표준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번 지원으로 이 센터는 21세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분산된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합해 병원 전체의 업무 흐름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