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침례신학대에 따르면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27일 오후 논산에서 긴급 임원회를 갖고 침례신학대 특별감사 파문과 관련 '재조사위원회(5인)'를 구성, 앞으로 10일간 진상조사를 펴기로 했다.
재조사위원회는 황인술 교단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이사회의 특별감사 실시 경위와 감사보고서 내용에 대한 재검토 작업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침례신학대 교수협의회 회장 등 집행간부를 법인 이사회로 처음 소환, 경위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특별감사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이사회내에 구성된 '총장징계위원회(5인) 및 교수징계위원회(7인)'의 활동도 교단 재조사 이후로 미뤄졌다.
김승진 침례신학대 교수비상대책위원장은 "일단 교단 총회차원의 재조사가 진행되기로 한 만큼 재조사 과정과 그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며 "이번 이사회 특감에 대한 반론 차원에서 2백쪽 분량의 '특감보고서에 대한 반론 및 소명백서'를 금주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