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포항시, 김천시 등 경북도내 13개 시·군에서 36억원의 기금을 출연,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준공된 향토생활관은 지난해 9월, 1차로 2백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44세대가 완공된 데 이어 연말까지 76세대가 추가로 완공된다.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출연한 지방자치단체는 출연금 1천만원당 해당지역 출신 학생 1명을 입주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입주 대상 학생은 각 시·군의 추천에 의해 정해진다.
향토생활관은 기존 기숙사 시설과는 달리 세대별로 2명이 거주하도록 방 세 개에 거실과 욕실까지 갖춘 아파트형으로 마련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관학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인 향토생활관 개관으로 고향을 떠난 지역의 우수 인재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