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다음으로 규모가 큰 초대형 사업으로 평가된다.
ITER는 새로운 무한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의미에서 라틴어 '길'(The Way)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핵융합 발전은 핵분열 때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발전소의 원리와는 반대의 개념으로 아직 기술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한국 등 6개국이 공동으로 실험용 원자로를 건설, 기술적 검증을 하려는 것이 ITER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오는 2015년 열출력 500㎿, 에너지증폭율(Q) 10 이상의 핵융합 실험로 건설하고 완공 후 2016년부터 20년간 약 50억달러의 운영비를 들여 핵융합 발전의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 6월 최소 요구조건인 건설비용의 10%(약 6억달러)를 분담하며 공식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