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연대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국립대 법인화를 통해 대학의 자율을 앞세우고 있지만, 결국은 교육공무원 감축,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져 공교육의 기회는 상실되고, 부의 세습과 양극화에 이어 교육의 기회마저 세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인천시도 인천지역 공교육의 상징인 인천대를 재정적 부담만 고려해 대학구성원도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의 법인화 결정의 철회와 국립대 전환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오는 2009년부터 인천대를 국립대로 전환할 계획이지만 국립대 전환은 특수법인 형태로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인천대가 특수법인화되면 교수는 특수법인 소속으로 하고, 직원은 일정기간 선택적으로 공무원 신분을 유지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육부는 또 인천시가 10년간 연간 2백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부담토록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