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울대 천문학과, 물리학부에 통합
통폐합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구환경과학부로 편입됐던 서울대 천문학과가 6년만에 분리돼 물리학부에 통합된다.

2일 서울대(총장 정운찬)에 따르면 천문학 분야 교수와 학생들의 소속을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물리학부로 변경토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날 오후 학장회의 의결을 거쳐 이런 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학문 성격상 천문학은 '천체물리(astrophysics)'에 해당하므로 물리학부에 속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는 천문학과 교수뿐 아니라 다른 지구환경과학부 소속 교수들도 인정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문학과를 고스란히 옮기면서 이에 해당하는 인원에 대해 지구환경과학부와 물리학부의 정원 조정이 이뤄질 뿐 실질적 변동은 없는 셈"이라며 "학장회의에서 별다른 이견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대 천문학과는 2000년 대기과학과ㆍ지질과학과ㆍ해양학과와 함께 지구환경과학부로 통합됐으나 학문 성격상 물리학부로 통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학부 내외에서 계속 제기돼 왔다.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던 1980년대에는 물리학과와 천문학과가 단일 모집 단위로 묶인 경우도 있었다.

한편 서울대 인문대는 한동안 국사학과ㆍ동양사학과ㆍ서양사학과를 통합해 '사학부'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6월 해당학과 교수 투표에서 1표 차이로 3분의 2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해 통폐합이 무산된 바 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2-02 오전 8:5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