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준 인천대 부총장, 손천택 교무처장, 이갑영 기획처장, 박인호 산학협력단장 등 4명의 교수는 대학이 벌이는 발전기금 모금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일명 '1010클럽(텐텐클럽)'을 결성했다.
매달 10만원씩 10년 동안 적립할 경우 한 명이 기부하게 되는 총 금액은 연 4% 복리 이자로 가정했을 때 무려 1천4백40만원에 달한다.
인천대 2회 졸업생인 이갑영 처장은 "지난달 인천대 국립대전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를 다녀오던 중 유부총장이 모임 결성을 제안했다"며 "대학이 발전기금 1천억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을 마련 중인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2008년 송도 신캠퍼스 이전, 2009년 국립대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등록금과 인천시 지원금만으로는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발전기금 1천억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