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생전형은 수능 4개영역을 반영하며,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수능 3개영역 및 1개영역 우수자전형은 인문과 자연계열간에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미술대학과 체육학과의 모집은 일반학생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전형방법을 보면 일반학생전형은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하며, 체육학과는 수능(30%)과 학생부(30%), 실기(40%)를, 미술대학은 수능(40%)과 학생부(30%),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 3개영역 및 1개영역 우수자 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1백%)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서울여대 입시 지원경향을 보면 전통적으로 영문, 경영경제, 교육심리, 식품과학, 의류, 디지인학부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한국어문, 동양어문, 정보영상, 인간개발학부가 학부제하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여자대학 최초로 설립된 정보통신대학의 경우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문, 불문, 영문, 경영, 문헌정보, 아동, 교육심리, 식품공학, 공예학과에서는 교직이수가 가능하다. 문예창작, 국제학, 청소년학, 노년학, 응용미생물학, 환경학, 영상예술공학 등에서는 연계전공이 가능하며, 복수전공과 부전공 제도를 갖춰 전공 선택의 폭이 넓다.
장학금의 경우 일반전형 수석합격자에게는 바롬1장학금(등록금전액, 매학기 도서구입비 80만원, 외국대학 교환학생 우선선발, SWELL무료수강 등 지원), 단대별 상위 3% 이내인 학생에게는 바롬2장학금(등록금전액, 매학기 도서구입비 40만원, 외국대학 교환학생 우선선발, SWELL무료수강 등 지원)이 주어진다.
또 단대별 상위 7% 이내인 학생에게 수업료의 65%를 지원하는 ‘한샘1장학금’을, 단대별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게 수업료의 35%를 지원하는 ‘한샘2장학금’을 수여한다. 입학 후 가정형편을 고려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한나장학금’과 수능 3개영역 우수자전형 상위 5%이내 및 1개영역 우수자전형 수석, 차석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방 학생들을 위한 시설로 제 1, 2 기숙사를 갖추고 있어 3백80여명의 학생이 수용 가능하다.
이시우 입학관리처장은 “서울여대는 여성전문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70%대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정시에서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입시상담을 받아 소신껏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970-5051~5
□ 바롬교육과 스웰
인성교육에서 국제화까지
서울여대에는 다른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개교이래 지금까지 40년 동안 실시되고 있는 ‘바롬교육’. 현재 바롬교육은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능력을 갖춘 여성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Ⅰ, Ⅱ, Ⅲ 의 세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 A/V 시설과 국제회의실, 컴퓨터실, 전통문화실 등을 갖춘 초현대식 ‘바롬교육센터’에서 공동체 생활과 수업, 합숙교육 등을 이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마치면 인성교육은 물론 진취적인 리더로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세계화 교육을 위한 간판 프로그램으로는 ‘스웰’(SWELL)이 있다. 해외연수가 대학생활의 필수로 등장한 요즘, 스웰은 굳이 외국에 나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실용영어에서 학문 및 비즈니스 영어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배울 수 있어 타대 학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43일간 합숙하며 24시간 영어로만 배우고 말하는 집중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봄·가을학기에는 12주동안 매주 12시간 이상의 회화, 청취력, 독해 및 작문수업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세계가 우리 교실이다’라는 교육목표 아래 바롬국제프로그램(BIP), 바롬단기문화연수(BSA), 교환학생제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중 1개월간 바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BIP는 외국대학 학생들과 1대 1로 팀을 이뤄 생활하며 배우는 프로그램. 일본, 독일, 프랑스 등지로 떠나는 단기문화연수에서는 각 국가의 문화에 대한 재조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학기를 수강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교환협정을 맺은 외국협력대학에서 1년간 수학할 수 있다. 교환학생은 영어권은 물론 프랑스, 일본, 중국, 호주 등의 대학에 파견되며 학비면제, 학점이수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IT분야의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정보통신대학은 2001년도에 이어 2002년도에도 정보통신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최신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영상처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어도비 다이내믹 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web3D 국제교육인증센터’를 개관했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타 대학에 앞서 이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관련 국제 인증 자격을 취
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밖에 교수들이 팀을 구성해 강의하는 ‘팀티칭 제도’와 전공이나 특정한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등 열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인터뷰- 이광자 총장
- 서울여대 1회 졸업생인데.
“서울여대는 1961년 초대학장인 고 고황경 선생이 새로운 대학교육을 위한 대안대학으로 개교했다. 고 선생은 소수 정예 여성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주창, 전교생이 ‘생활관’에 들어가 24시간 공동체 교육을 받았다. ‘잠자는 것도 교육’이라는 선생의 가르침대로 아침 6시에 일어나 저녁 10시에 잠자리에 들 때 까지 예배와 수업, 영어교육과 예절교육을 배웠다. 독특한 교육시스템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 수험생들에게 서울여대를 소개한다면.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는 뜻이 담긴 ‘바롬교육’과 영어집중훈련 프로그램인 ‘스웰’(SWELL), 그리고 IT교육을 위한 정보통신대학의 설립으로 전문화된 여성리더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바롬교육은 참된 인성과 다양한 능력을 갖춘 여성지도자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웰은 교육성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대학 학생들의 신청이 급증할 정도다.”
- 국제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외국협력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해 1년간 공부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협력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여름방학중 1개월동안 서울여대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는 바롬국제프로그램(BIP)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과목과 연계한 단기문화연수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여대 특성화 방안은.
“올해 ‘영화의 이해’, ‘사회학의 이해’ 등 새로운 교양강좌를 개설했는데, 계속해서 교양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학내 의견수렴을 통해 IT, 언론영상, 산업디자인 분야를 특성화 부문으로 선정해 3년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IT를 중심으로 세 분야가 융합해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 여자대학의 강점은 무엇인지.
“21세기는 여성의 시대이다. 여성의 직관력, 섬세함, 유연성, 완벽성 등이 필요한 시대로 여성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여자대학은 다원화시대에 이미 특성화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여성취업교육에서도 강점을 지닐 수밖에 없다. 인성실천교육을 실시하는 서울여대가 여성지도자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점수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의 적성, 기호, 관심에 맞는 학부(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재능, 개성은 다 다르다. 좋아하는 것,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자신도 모르는 가능성이 개발될 수 있다. 자기 일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면 그것이 바로 성공한 삶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