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주 조형예술대 동창회장은 "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집회를 열었지만 진척이 없어 철야농성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며 "학교는 전공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여러 단대를 하나로 묶는 방식의 구조개혁안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동창회원과 재학생 6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관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였고 한 때 총장실 점거를 시도했으나 경비원에 의해 저지됐다.
대학측은 최근 제정한 학생 징계규정에 따라 '건물에 무단 침입하거나 현수막을 걸고 학교업무를 방해할 경우 관련자는 처벌될 수 있다'는 공지를 본관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