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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교육부총리 유임될 듯
지방선거 앞두고 경기지사 출마보다 유임에 무게
경기도지사 출마설로 2월 중 소폭 개각이 기정사실화됐던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큰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당분간 교육 수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연말까지도 김진표 부총리의 2월 사퇴 및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교육계에 기정사실화되면서 일부 가능성 있는 정치권 인사 H모씨와, L모씨, 대학총장 및 학계 인사 가운데 L모씨와 J모씨 등 4~5명이 1월 중순까지 폭넓게 대상자로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자취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기류는 최근 청와대가 오는 5월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는 의원 출신 인사를 가급적 배제하고 개각 폭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측근들이 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김부총리의 교육부총리 성적표에 대해 청와대 평가가 80점 이상이라는 희망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당분간 김부총리 유임체제가 계속되리라는 괸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 자신 역시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경기도지사 출마에 강한 집착을 보였으나 새해 들어 기류가 바뀌고 있고, 정치권이나 청와대가 요구하거나 경기도지사 단독 출마를 보장하지 않을 바에는 교육부총리 임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측근들에게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김 부총리는 새해 들어 개최된 대교협 주최 총장 세미나에서 고등교육법이나 사립학교법,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 체제, 국립대 법인화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어느 때보다 대학 총장들의 이해와 협조를 적극 구하고 나섰다.

특히 6일 올들어 처음 열린 국회 교육위윈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보고를 통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의 국가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을 의욕적으로 설명하고 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2-08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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