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우회는 2일, 지난달 30일 교우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천신일 세중 회장을 제 28대 교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천 회장은 지난 2월 말 각 단과대 교우회장 등 주요임원 23명에 의해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이후 추가로 등록한 후보가 없자 교우회가 이날 천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것.
천 회장은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 조국의 산업화에 헌신한 과거 100년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는 새로운 100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교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교를 돕는 교우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우회 △미래를 선도하는 교우회 등의 세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천 교우회장은 2009년 3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교우회장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