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사회는 20일 '카이스트 총장 초빙' 공고를 내고 13대 총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총장 후보 자격은 △카이스트를 대표해 업무를 집행하고 교직원을 총괄할 수 있는 인격과 능력을 구비한 자 △카이스트를 세계 일류 연구대학원 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행정력과 실천력이 있는 자 △ 기타 카이스트 관련 법규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등이다.
이에 앞서 카이스트 이사회는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총장 공모 및 선임추진 계획을 의결하고 총장 후보자 자격 중 '카이스트 내외 교수로 재직 중인 자나 재직한 경험이 있는 자' 조항을 삭제, 자격 조건 일부를 완화했다.
제출서류는 카이스트 발전 및 경영방향에 대한 소견서와 주요업적 및 경력 소개서 등으로 내달 18일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총장 임기만료 2개월 전인 5월 13일 이전까지 5명으로 총장후보선임이사회를 구성, 본격적인 총장 선임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총장후보선임이사회는 이사회 선출 2명, 카이스트 교수 선출 1명, 이사장이 지명하는 외부인사 1명, 과기부장관이 지명하는 당연직 이사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접수한 후보자 가운데 3명 이내로 총장 후보자를 선출,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후보자 가운데 새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선임된 총장 후보자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로버트 러플린 총장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