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연구단장인 김재관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19일 이런 내용의 사업 계획서를 공개하며 다음달에 실험시설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 부산대, 전북대, 명지대, 계명대, 여수대 등 6개 대학에 건설되는 대형 실험시설들과 그리드 시스템, 디지털 데이터 도서관, 슈퍼컴퓨터 등이 초고속통신망으로 묶여 2008년부터 공동 연구와 교육에 이용된다.
건설교통부는 이 사업에 재작년 30억원, 작년 100억원, 올해 90억원의 연구개발예산을 배정했는데 내년에는 347억원, 내후년에는 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분산된 연구자원을 네트워크로 묶는 '분산공유형' 연구인프라의 효율성이 부각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전국에 산재한 연구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