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총장 남승의)는 올해부터 건축학과를 건축대학으로 확대 개편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빌모트씨를 석좌교수 겸 학장으로 초빙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빌모트씨는 한달에 한 번 정도 건축학과 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고 학장으로서 대외협력을 담당하게 되며 파리에 상주하는 대신 홍익대와 프랑스 주요대학 건축대학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홍익대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가를 초빙함으로써 홍익대 건축대학이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빌모트 학장의 임기는 2~3년 정도로 논의 중이고 행정업무는 학장 직무대리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모트씨 대표작으로는 루브르박물관과 런던 대영박물관 내부설계, 파리 샹젤리제 거리풍경 디자인, 레바논 쌍둥이 빌딩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소나무와 폭포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 실내 조경, 서울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터,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압구정동 디 아모레 갤러리 등이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