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밀양캠퍼스 재학생 200여명은 이날 부산대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대-밀양대가 통합해 올해 3월2일부터 통합 부산대가 출범한 이상 통합 이전 입학한 밀양대 재학생 3천5백여명에게도 졸업시 부산대 학위를 수여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미 폐교된 밀양대의 졸업장을 수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학생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수업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대 밀양캠퍼스 총학생회는 수업거부에 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해 85%의 찬성으로 6일부터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부산대는 밀양대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부산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폐교된 밀양대의 졸업장을 주기로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