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국립대 법인화는 사립으로 가는 지름길인 줄 알면서도 강 총장은 '예산이 확보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사립으로 가는 종착역인 국립대 법인화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또 지난달 30일 학생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않은 점, 2004년 2학기 13.5%, 지난해 9.5%, 올해 9% 등 높은 등록금 인상률에도 수강신청 서버는 확충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불신임 투표의 이유로 들었다.
총학생회는 불신임안이 확정될 경우 14일 총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본부 점거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FTA 범국민대회, 28-29일 전국 대학생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28일 동맹휴업할 방침이다.
한편 총학생회는 지난 5일 "학생총회장에서 학생들을 무시했다"며 기획처장실의 집기를 빼내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