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5일 교내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인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센터장 최완성)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 공창석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정영석 진주시장 등 내빈과 조무제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재단이 시행하는 MRC 사업은 의과·치과·한의과 대학의 기초 의학교실을 중심으로 연구인력과 자원을 조직·체계화하여 기초의과학 부문 거점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확산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생명과학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경상대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세 가지 대형 국책사업인 SRC, NCRC, MRC를 동시에 갖춘 대학이 됐다.
경상대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MRC사업에 선정됐으며 1단계 기반정비 확충단계에 5억원, 2단계 본격연구개발 단계에 15억원, 3단계 대단위 연구 실용화 단계에 4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이 기간 동안 경상대와 대학병원, 경상남도, 진주시, 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을 합하면 모두 110억 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업체로는 (주)기화제약, (주)뉴로제넥스, (주)엘피스바이오텍 등이 참여했다.
경상대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는 앞으로 △신경기능장애기전 규명 및 관련 질환 신약개발 △신경기능장애기전 이해 및 신약개발을 위한 기반 확립 △신경기능 손상 방어기술 개발 및 임상응용 △신경질환 관련 신약 후보물질 도출 △확보 신약후보 물질의 전 임상 임상적용 등의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최완성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장은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기초 의과학분야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연구결과의 지적재산권화 및 산업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확보한 원천기술의 실용화, 제품화도 이른 시일 내에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