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4일 조합원 266명 가운데 86.4%(230명)의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했으며 총무처장에 교수가 아닌 직원을 임용할 것, 기존의 조합원 구성을 그대로 유지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학교측은 총무처장의 경우 직원과 교수 모두 임용이 가능하고 현재 노조 조합원 가운데 과장과 부처장급 등 조합원 자격이 없는 48명이 포함돼 있는데 노사균형을 위해 이들의 조합원 지위를 정지하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은 전달 단체협상에 들어가 3차례 교섭을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학교측은 이날 학사 일정의 차질을 줄이기 위해 50여명의 비조합원 및 보직교수를 투입했으며 노조는 오후 2시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천막농성을 벌일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