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수사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즉시 비리혐의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수사 추이를 지켜보면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황 부총장 등은 콘텐츠 제작자인 허 모씨 등과 공모해 허위로 지출서류를 작성하는 방법 으로 교비 38억3천여만원을 횡령ㆍ유용하고 법인세 등 세금 4억8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일부 원격대학이 '학위장사'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전국 17개 원격대학을 대상으로 학사운영 전반에 걸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부당 운영 사례가 적발한 원격대학에는 인가취소나 모집정지·모집인원 감축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