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는 21세기의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교육을 유도하고 개별 대학의 특성화, 차별화 전략의 수립과 추진을 권장하며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를 본래의 목적에 맞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요성과 인지도를 높여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획일적인 평가보다는 대학 규모 및 특성화된 평가 요소 개발 등 개선점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평가결과 발표 시 평가항목별로 해당 대학의 원점수 및 전체 평균, 최고점, 최저점 등을 함께 표기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대학의 자료를 공개하여 많은 대학들이 자기 학교의 강점과 취약점 등을 비교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국내 대학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자료가 되어야만 국가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사 자료 제출에 대한 신빙성에 있어서도 검토 및 표본조사 작업 등에 철저를 기하여야 하며 대규모 대학과 중·소규모 대학의 평가항목 구분 및 특성화 부분에 대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 연구능력 관련 지표는 대학간 경쟁으로 대학 선택 및 대학 역량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기에 전체 발표 논문 수 또는 의대 교수 논문 발표 수 등이 포함 될 경우 중·소규모 대학은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교수 1인당 논문 게재 실적이 중점이 될 수 있도록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 논문 및 사례에 대해서도 이를 지표화 하여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이는 대학 규모가 아닌 대학별 특성 및 여건에서 연구력 관련 생산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양적인 평가보다는 질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만 개별 대학들이 각자 독특한 목표를 갖고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많은 대학들이 대학 평가를 위해서 오랫동안 준비하여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구성원들은 평가 시점을 전후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쏟고 있지만 평가가 끝난 후에는 서서히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매번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대학 평가의 진정한 의미는 평가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가를 통하여 대학 스스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