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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직원 29% "법인화 찬성"
"법인화로 학문 발전할 것" 43.6%
서울대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29%가 국립대 법인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대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교직원 7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대 법인화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29%('찬성' 23.1%, '적극 찬성' 5.9%)로 집계됐다.

법인화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1.9%('반대' 39.1%, '적극 반대' 21.8%), '잘 모르겠다'는 답은 9.9%였다.

학문의 발전과 자율성 측면에서는 '발전할 것'(43.6%)과 '차이가 없을 것'(33.8%)이란 의견이 부정적 전망보다 많았다.

법인화가 이뤄지면 재정 문제와 근무환경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48.7%, '매우 나빠질 것'는 대답도 15.3%로 부정적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답이 64%에 달했으며, '차이가 없을 것' 16%, '더 발전할 것 ' 18.6%, '매우 발전할 것'이란 답은 1.4%에 불과했다.

법인화 이후에도 '계속 근무하겠다'는 교직원이 46.5%, '다른 기관으로 떠나겠다' 23.5%로 조사됐다.

'서울대에 변화가 필요한가'란 물음에는 96%가 '그렇다'고 답해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15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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