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열렬한 야구팬이기도 한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지난달 말 내한한 고미야마 히로시 도쿄대 총장과 '양 대학 야구 정기전'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이 대회는 올해 도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에서 열리게 되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정기대회로 정착된다.
선수들이 모두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서울대 야구부는 1백99연패 끝에 작년 9월 창단 28년만에 감격의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탁정근 서울대 야구부 감독은 "80년 역사를 가진 도쿄대 선수들의 전력이 우리보다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대회를 대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