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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사학법 재개정 노력할 것"
"사학법-민생법안 분리 처리 방침"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신임대표는 11일 "사학법은 지난해말 날치기로 통과된 법이기 때문에 줄기차게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기본적으로 민생과 관계되는 법안은 (사학법과) 연계하지 않고 철저히 국민편의와 복지를 위해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사학법과 민생법안의 분리처리 방침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한 대여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기본적으로 민생과 관계되는 문제는 (사학법과) 연계하지 않고 철저히 국민편의와 복지를 위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그러나 사학법은 지난해말 날치기로 통과된 법이기 때문에 줄기차게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신문법의 경우 위헌소지가 있는 부분만 바꿀 경우 전체 법의 취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새로 법안을 내도록 하겠다.

--이번 당선이 강풍(姜風)인가 박풍(朴風)인가.

▲합쳐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원래 저는 심판형으로 나설 계획이었는데 (경선 과정에서) 많이 변질됐다. 그러나 제 성격이 통합적, 화합적이어서 앞으로 앙금을 잘 봉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연설에서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를 언급했는데 통합형 대표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해친 것은 아닌가.

▲원래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정치는 역시 종합예술의 측면이 있어 원래 의도대로 가지 않은 점이 있다. 어떤 당의 전당대회도 다소의 후유증이 있기 마련이다. 스스로 대권주자의 한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대선후보와도 밀착돼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저의 모든 것을 죽이고 공정한 경선관리를 통해 대선 후보를 뽑도록 하겠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7-11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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