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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박물관 '풍수' 특별전
성신여대 박물관(관장 송미숙 미술사학과 교수)이 소장품들과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전통 풍수 사상에 접목시켜 함께 전시하는 '풍수' 특별전을 16일부터 마련한다.

하늘, 바람, 물, 땅 등 4가지 주제 아래 '하늘' 편에는 조선시대 앙부일구, 조선후기작인 천문성수분야지도가 공개되며 사진작가 황규태가 밤하늘을 찍은 '리플렉션(reflection)'이 출품된다.

'땅'편에는 김정호 대동여지전도의 1960년대 목판인쇄본, 보물 8백50호인 김정호의 서울지도인 경조오부의 제1첩 등 박물관 소장품이 선보인다.

현대 화가 전광영이 한지와 복합재료로 그린 2003년작 '애그리게이션 03-OC046(Aggregation 03-OC046)', 이종상의 1989년작 '원형상-오방색'도 땅 편에서 볼 수 있다.

'바람'편에는 이응로의 1936년작 '풍죽도' 등이 근대에 유기로 만들어진 풍경 등과 함께 전시되고, '물'편에는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2002년작 '바다'가 신라시대의 배모양 경질토기 등과 나란히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 문의 (02)920-7715,7325.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14 오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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