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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특성화 사업' 4년간 지원
자유과제 540억, 지정과제 60억…전임교원 확보율 50% 이상
구조개혁 지표 20% 반영…교육부 사업계획 공고
올해부터 4년간 진행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이 5백40억원 규모로 25개교를 선정하는 ‘자유과제’와 6~9개교에 60억원을 지원하는 ‘지정과제’로 나눠 실시된다.

총 6백억원이 지원되는 올해 사업은 대학 구조개혁과 연계, 신청기준이 강화돼 전임교원 확보율이 50% 이상 돼야 하며, 입학정원 감축 등을 평가하는 ‘구조개혁’ 실적이 평가지표에 20% 반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수도권 소재 73개 국·공·사립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05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5월중에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6월 지원대학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특성화 분야를 신청하는 ‘자유과제’는 대규모 대학 10곳과 중·소규모 대학 15곳 등 25개교 내외를 선정해 이중 17개교는 4년간, 8개교는 1년간 각각 지원한다.

'지정과제’는 △인문학 분야 인력양성 및 교양교육 강화(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및 지역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대학원과정) △대학행정·경영 전문가 양성 및 재교육(대학원과정) 등 3개 분야에서 6~9개교를 선정, 4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요건은 △산학협력단 설치 △전임교원 확보율 50% 이상(산업대 40% 이상) △신입생 등록률 90% 이상이어야 한다.

전임교원 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사업신청서 마감일까지 교원을 추가로 확보하거나 2006년도 입학정원을 감축해 이 기준을 맞추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단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2008년까지 전임교원 확보율을 59%이상(산업대 48% 이상) 달성해야 하며, 교육부가 제시한 연도별 전임교원 확보율을 준수해야 한다.

평가는 ‘특성화 추진 영역’(65%)과 올해 신설된 구조개혁 영역과 교육복지, 국제화 등 ‘정책유도 영역’(35%)를 합산해 지원대학을 선정한다.

입학정원 감축 실적 및 계획 등을 평가하는 구조개혁 영역은 다음주에 대학구조개혁 재정지원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서는 구조개혁 관련 지표를 제외한 정책유도 영역 자료는 오는 4월25일까지, 특성화 추진 영역은 5월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학들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별로 1개 사업단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자유과제의 경우 최대 40억원까지, 지정과제는 1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성화 신청 사업이 대학별로 비슷해 올해부터 인문학과 기초학문 등 국가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를 ‘지정과제’로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수도권 특성화 사업이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하고, 2007년 하반기에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에 2006년 8백억원, 2007년 1천억원, 2008년 2천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3-29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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