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남자 범인은 이날 밤 여대생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4명을 인질로 잡은 뒤 공안에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인민폐 1백만위안(한화 약 1억3천만원)을 요구했다.
공안은 즉각 범인과 인질 협상에 나서 일정액을 주기로 하고 방문을 통해 돈을 넣어줬으나 범인이 인질들을 풀어주지 않고 폭발물을 터뜨려 사망했다고 다허바오는 전했다.
이 폭발로 불길이 치솟았으며, 여대생 한명은 양팔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의 신분과 범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의 대학 캠퍼스 내에서는 자살, 방화, 폭력, 성폭행 등 각종 사건들이 최근 수년 간 잇따라 발생해 중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