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문제는 고등교육을 받은 수험생이라면 이해가 어렵지 않을 '수궁가', '여씨춘추' 등 고전 지문을 주고 "남을 속이는 언행의 여러 양상을 찾아 분석하고 그 정당성에 대해 견해를 논술하라"고 돼 있다.
건대는 "남을 속이는 일은 잘못된 행위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행위가 이루어진 상황에 따라 속임의 동기와 목적이 달라져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통해 이해력과 논리력,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시 1학기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인문계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특별전형에서만 실시하며 전체 전형요소 중 30%(학생부 70%)를 반영한다.
수험생은 2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답안지 분량은 1천101∼1천200자로 평가항목은 이해력, 논리성, 창의성, 표현력의 네 가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