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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 입학정원 1천4백95명 감축
2006학년도 계획…대학원도 7백59명 줄여
수도권 특성화 사업에 지원한 대학들이 2006학년도 학부 입학정원 1천4백95명을 줄인데 이어 대학원 정원도 7백59명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부 정원의 경우 경희대가 5백4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 감축계획을 밝혔으며, 서울산업대 2백29명, 연세대 1백92명, 한경대 1백50명, 중앙대 1백명 등을 각각 감축할 예정이다. <표1 참조>

이어 동국대 65명, 성신여대 26명, 강남대 25명, 인하대 21명, 한양대·숭실대·인천대 각 20명, 고려대 18명, 이화여대 17명, 한국외대 15명, 서강대·서울시립대·대진대 각 10명, 국민대 5명, 숙명여대 2명 등으로 조사됐다.

안양대와 서경대, 한신대, 가천의대 등 4개교는 정원 감축 계획서를 냈지만 감축실적을 인정받지 못했다.

2006학년도 대학원 입학정원은 서울대가 7백25명 감축계획을 밝힌 것을 비롯해 한양대 90명, 인천대 60명, 연세대 54명, 인하대 52명, 동덕여대 50명, 이화여대 25명, 한신대 20명, 중앙대·한국외대 각 10명 등을 줄일 예정이다.

이들 대학외에 국민대, 광운대, 대진대, 숭실대 등 7개교 역시 정원감축 계획을 밝혔으나, 감축 실적을 인정받지 못했다.

각 대학이 정원 감축에 나선데는 올해 특성화 사업이 정원감축과 학과 통폐합 등 구조개혁 지표를 20%를 반영한데다, 사업 신청요건을 전임교원 확보율 50%, 신입생 등록률 90% 등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원 감축을 하지 않거나, 사업 참여조건을 맞추지 못한 대학들은 아예 사업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더욱이 오는 8월에 발표되는 대학구조개혁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 구조개혁 지표가 강화됨에 따라 대학들의 정원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표2> 자료 : 교육인적자원부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6-21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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