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위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판결 이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판결이행과 사태해결을 촉구했는데도 경상대는 사태해결을 위한 성의 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노동부의 사법처리 품신과 사법기관에 수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판결수용을 요구하며 이곳에서 13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생활관조합원들이 총장실로 가던 조무제 경상제 총장을 발견하고 달려들어 대학관계자들과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대해 경상대 관계자는 "생활관내 식당의 민간위탁과 관련,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조합원이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면 문제해결은 더욱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 학생생활관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7월 경상대 측이 생활관 식당의 민간위탁운영을 추진해 전면파업을 벌였으며 대학측에서 정리해고하자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내 원직복직 명령을 받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