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는 6일 오전 10시 반 영산대 부산캠퍼스에서 박용숙 성심학원 이사장이 '성심홍익기금 증서'를 부구욱 영산대 총장에게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용숙 이사장은 "영산대의 건학이념 중 하나인 홍익인간 이념을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일본 마쓰시다 정경숙의 설립취지처럼 우리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나라의 재목들을 육성해달라"고 영산대측에 요청했다.
이에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차세대 민족지도자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영하겠다"며 "기금 수혜 범위를 영산대 재학생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대학생들에게 개방하며 이를 위해 단순히 학교 성적순으로 인재를 뽑지 않고 사회를 위해 일할 인품이 되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건물수익금을 로스쿨 장학금 적립, 청년배낭여행자금 지원, 동서양 고전읽기운동 등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