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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모집 '눈치작전' 치열
이틀째 지원율 20% 안팎…28일 몰릴듯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둘째 날인 25일 오후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지원율은 여전히 20% 안팎을 기록, 수험생들 간의 눈치작전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가들은 올 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선택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큰 차이가 나면서 1,2점 차이로도 당락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두 2천1백85명을 선발하는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오후 3시 현재 8백40명이 접수, 0.38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서울대 법과대는 1백44명 모집에 56명,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는 40명 모집에 2명이 각각 지원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았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오후 5시 현재 2천1백75명을 모집하는 '가'군 전형에 4백27명이 지원해 0.20대 1을, 4백98명을 뽑는 '나'군 전형에는 2백8명이 지원, 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 일반전형은 오후 4시 30분 현재 1천7백6명 모집에 3백64명이 지원, 0.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 3천2백66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도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6백38명이 지원해 0.20대 1에 불과했다.

고대 안암캠퍼스의 경우 1백68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한 법대(0.49대 1)를 비롯, 총 2천5백1명 모집에 5백7명만이 지원해 0.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창캠퍼스는 7백65명 모집에 1백31명이 지원해 0.17대 1에 그쳤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정시 '가'군 일반전형도 오후 3시 현재 1천7백91명 모집에 3백8명이 지원, 0.17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 일반전형에도 2백79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0.18대 1에 머물렀다.

2006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8일까지 5일 간 실시되며 원서 접수는 대학에 따라 인터넷 접수만 하거나 인터넷 접수와 창구 접수를 병행한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2-26 오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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