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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도심대학 차량 진출입 수월해진다
대학 진출입 도로가 비좁아 교통혼잡을 겪어오던 대전 구도심지역 대학들의 차량 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27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한남대는 2001년부터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오던 '사회과학대학정문앞-홍도육교간 도로(거리 850m, 폭 15m)'를 개설키로 최근 대덕구, 동구청과 협의를 마쳤다.

공사는 대덕구 관내(230m)는 이달말부터 내년 5월까지, 동구 관내(620m)는 내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TG 등에서 대학 접근이 훨씬 쉬워지게 되며 차량들의 우회가 가능해져 한남대 부근의 상습 차량 정체현상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문부터 한밭대로와 연결되는 도로의 4차선 확포장 사업을 대전시, 구청과 협의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오정5거리의 명칭을 한남5거리로 변경하는 문제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대의 경우는 지난 9월부터 대학 서문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길이 260m에 폭 12-20m의 이 도로는 용운동 용수골 대학촌 건립사업에 맞춰 내년 8월께 완공되는 데 동구쪽에서 대학으로 진입하는데 겪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측은 보고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캠퍼스가 구도심에 자리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학교 접근이 어려웠으나 동부순환도로 개통에 이어 서문 진입도로까지 개설되면 학교 진입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충남 공주대는 공주대교부터 정문을 지나 대아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북부 간선도로(시도1호, 길이 1.7㎞ 폭 30m)가 오는 2008년 개통되면 학교앞 도로의 상습 병목현상이 사라져 학교진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28 오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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