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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시민대학 탈바꿈 본격 시도
내달 1일 '시민대학 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총장 김성훈)가 국내 대학사상 최초로 시민이 운영 주체가 되는 시민대학으로 변모한다.

상지대 시민대학운영협의회는 내달 1일 원주를 비롯해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의 학계 및 종교계, 정치권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시민대학 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운영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옛 재단 퇴진과 정이사 체제 수립 등 그동안의 대학 민주화 과정을 1단계로 마감하고 내년부터 시민대학으로 발전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

상지대는 시민대학을 위해 2001년 명망있는 각계 인사 70여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했으며 2000년에는 교수와 직원들이 참여해 상지학원 발전기금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모두 30억원을 모았다.

운영협의회측은 "시민대학은 사학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인간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의 대학 형태"라며 "상지발전기금재단에서 적립한 기금 등으로 시민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30 오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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