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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신설 웰빙학과 '인기짱'
전문대학들이 유망산업인 웰빙 관련 학과 신설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웰빙 관련 학과들이 인기상한가를 기록했다.

2006학년 대입 수시 2학기 원서모집을 29일 마감한 부산정보대학 치위생과는 5명 모집에 무려 9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7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신설 인가를 받은 이 학과는 치아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치위생사 양성 학과이다.

치위생사는 단순한 치과의사 보조가 아닌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태조절 등 구강질환의 전반적인 예방 및 치료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치과병원의 규모가 커지면서 수요가 계속 늘어 취업이 유망한 학과로 꼽히고 있다.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동의과학대학 임상병리과도 특별전형의 경우 3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20대 1, 일반전형은 7명 정원에 39명이 지원해 5.6대 1로 인기를 끌었다.

부산·울산지역 전문대학 중 처음 개설된 동의과학대학 임상병리과는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필요한 임상병리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임상병리사 양성 학과로, 현재 종합병원.병원.의원.보건소.제약회사연구 분야.보건사회부 산하 각 의료기관 등 임상병리사 수요처는 많지만 공급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 작업치료사 양성학과인 경남정보대학 작업치료과도 지난 29일 마감된 첫 신입생 모집에서 10명 정원에 18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업계 출신자 대상의 특별전형(주간)에는 3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35.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신설 인가를 받은 부산지역 3개 대학의 웰빙학과 정원은 각 30명이며, 수시2학기 선발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모두 정시모집을 통해 뽑을 예정인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부산정보대학 관계자는 "웰빙학과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절대 부족한 웰빙산업 관련 기능사 양성 학과"라며 "취업률을 우선시하는 최근 수험생들의 심리를 반영하듯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30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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