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 법대는 12월1일 무등파크호텔에서 동문, 법조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로스쿨 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
전남대는 후원회 발족을 계기로 장학금, 복지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는 등 로스쿨 유치에 대학과 동문들의 역량을 집결시키기로 했다.
법조계 출신 6명을 교수로 영입한 전남대는 원격강의가 가능한 첨단강의실 준비에 착수했으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매월 1만원 자동이체 등을 통한 발전기금 도 모금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조선대도 로스쿨 유치에 학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로스쿨에 대비한 최첨단 단독 건물을 신축했으며 로스쿨 학생 전용 기숙사도 지난 4월 완공했고 법학전문도서관 신축을 위한 사업시행 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법연수원 교수경력을 가진 법조인 출신 전임교수 7명을 특채한데 이어 로스쿨 특성화를 위해 노동, 환경, 지적재산권, 통상 등의 전문 법조인을 로스쿨 신청 이전에 대폭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로스쿨장학기금 마련 1동문 1계좌 모금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최근 공개된 인가 기준안을 종합 분석,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총동창회도 12월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로스쿨 유치 조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