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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3회 최다…13명 중 7명이 박사
영남출신-서울대-미국박사
한국대학을 이끄는 힘(3) 교육인적자원부 과장급
교육부 본부에서 고등교육 분야를 담당하는 곳은 인적자원 총괄·개발·관리국 등 3개국으로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과장급이 대거 새 인물로 교체됐다.

지난달 태스크포스(T/F)로 발족된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 팀장을 포함해 13명의 과장급 면면을 보면, 과반이 넘는 7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이중 6명이 미국대학에서 수학했다.

학부 출신대학은 12명 가운데 5명(41.67%)이 서울대 출신이며, 전공은 교육관련학 4명(30.77%), 행정 3명(23.08%), 법 2명(15.38%) 등으로 나타났다.

행정고시 기수는 33회 4명(36.36%), 31회·32회 각 3명(27.27%), 29회 1명 등이 포진해 있다. 평균 연령은 44.15세.

출신지역은 실·국장과 마찬가지로 영남권 출신이 6명(46.15%)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충청권과 호남권이 각각 3명(23.08%)을 차지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과장 7명 가운데 6명이 미국대학 박사로, 인적자원개발국의 경우 과장 4명 모두가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이대열 평가지원과장, 김관복 정책총괄과장, 서유미 학술정책과장은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유학했고, 신정철 평생학습정책과장은 플로리다주립대, 김영철 산학협력과장은 오하이오주립대, 류혜숙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 팀장은 코넬대에서 각각 수학했다.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닉대에서 학위를 받은 노환진 기초학문지원과장은 지난해 말 과학기술부의 순수기초연구지원사업이 교육부로 이관되면서 옮겨온 과기부 출신. 박융수 학사지원과장은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전희두 지역인적자원개발팀장과 박춘란 인력수급정책과장은 각각 미네소타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번 인사에서 인적자원정책총괄국은 3명의 과장이 바뀌었다. 김관복 정책총괄과장은 인력수급정책과에서, 김규태 정책조정과장은 지방분권혁신위원회에서, 박춘란 인력수급정책과장은 혁신기획관에서 자리를 옮겼다.

인적자원관리국의 경우 최진명 고등교육정책과장은 사학지원과장에서, 이성희 사학지원과장은 경기도 교육청지원국장에서 자리를 옮겼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4-18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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