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사랑, 평화의 주제를 담아 3일간 릴레이 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제는 대학생 및 시민 뿐 아니라, 23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도 제공돼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의 희망연주, 테너 장원상, 김원명의 세계민요 순례, 소프라노 허미경과 폴란드 발라섹 현악 4중주단이 함께 하는 가을 하모니로 구성돼 있다.
'인제 가을 음악제'는 그동안 학습이나 교육만을 지원해 오던 대학 도서관이 대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지원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백인제 기념도서관 문화기획의 2005년 마지막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