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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등 각계 조문 이어져
20일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차장의 빈소가 마련된 호남대 광산캠퍼스 복지관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부터 김재기 순천대 총장, 강운태 전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반명환 광주시 의장 등이 차례로 찾았다.

이날 조문은 장례 연단 설치작업이 지연돼 예상보다 2시간 30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조문객들은 이 전 차장의 영정 앞에 헌화.분향하고 이 전 차장의 아내, 아들, 형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특히 아내 박정란 씨는 조문객과 아들을 껴안고 오열을 거듭,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전윤철 감사원장,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허준영 경찰청장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으며 신건 전 국정원장의 조화에는 이름이 '新 建'으로 잘못 표기돼 진열되기도 했다.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이 조화를 보낸 것을 비롯, 이상업 2차장이 국정원장 비서실장, 광주지부장과 함께 조문하는 등 국정원에서도 애도행렬에 가담했다.

안영욱 광주지검장도 오후 7시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 지검장은 "광주지검을 대표하기보다 고인이 학교 선배고 하여 조문왔다"며 "(이 전 차장의 죽음은)충격적이고 애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인은 부검 등을 통해 분명해졌지만 자살 동기에 대해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대검이 총괄하겠지만 지검 차원에서도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위원회(위원장 이균범 동신대 총장)는 유족들의 뜻을 받들어 조의금을 받지 않고 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1-22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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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진주 이씨 완산주궁 이씨 선영으로 매장. 이상업 2차장.광주지부장 ??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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