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몽드는 황 교수가 자신의 연구팀에 속한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제공받아 인간 배아를 복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제럴드 섀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한 일 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황 교수를 겨냥한 비난들은 연구 성과들을 문제삼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적인 학자로 소개된 그의 이미지에 미묘한 변화를 주게 될 것이고 아시아 생명윤리단체들이 요구하는 조사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황 교수가 24일 저녁 파리의 폴리 베르제르 극장에서 200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예정인데 이번 스캔들이 터지기 이전에 이미 크사비에 베르트랑 보건장관은 행사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르 몽드는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한국에서 황 교수는 영웅 같은 존재"라며 "한국은 소문과 험담으로부터 영웅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